이동면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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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싸타이밍 조회 13회 작성일 2023-01-31 13:25:3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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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도 사람이 살아요" 은퇴없는 삶을 살고 싶었던 부부의 손수 지은 귀틀집과 천상의 화원

“더위쯤이야~ 내 집 앞이 무(無)더위 천국이요.” 매일 같이 여름휴가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났다. 불볕더위가 절정에 다다른 8월. 굽이굽이 강원도 영월의 산길을 따라 무작정 오른 곳. 사람이 살 것 같지않은 그곳에 천상의 화원을 연상케 하는 그림 같은 집이 있다.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때론 뜨겁게, 때론 느긋하게 여름을 즐기는 임소현·김영미 부부. 단둘이서 키우는 꽃과 작물만 180여 가지에 달한다. 자연의 순리에 맡겨 키우는 토종 다래밭에선 새하얀 개망초꽃들이 만발해 있다.

부부의 텃밭엔 여름을 가득 담은 제철 식재료들이 가득하다. 산중에서 만들어 먹는 토마토 바질 파스타는 부부의 여름 별미다. 시원한 빗줄기가 쏟아져 내리는 여름날, 여름비가 선사해준 부부의 휴식시간! 빗소리와 함께 새소리, 바람 소리 듣고 있다 보면 호사가 따로 없다는 이 부부. 이들이 일구고 꽃피운 산골 오지의 아름다운 여름을 만끽해보자.

#한국기행#부부가직접지은집#강원도우프#강원도영월
#귀틀집#슬기로운여름나기#라이프스타일#여름휴가
okbori : 저렇게 아름다운 정원을 유지하시는거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좋아서 하는 일이라 큰 기쁨임과 동시에 엄청난 노동이 동반되죠 부부가 엄청 부지런하시고 끈끈한 동지애가 느껴져요^^
박흐르는강물 : 이렇게 가꾸려면 얼마나 공을 들여야할지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두분의 부지런함과 감탄 할만한 정서에 박수를 보냅니다.
가 보고 싶네요.
건강하세요^^
김현서♥️ : 부부 사랑하는 모습이 너무 좋네요
정원도 이쁘고 집도 가구도 정성이 많이들어 만든 집
드림트루스 : 정원도 넘 예쁘고 집 외관도 에쁘고 집내부며 직접 만든 가구들 머하나 안 예쁜게 없네
저 정도로 가꿀려면 센스와 부지런함을 다 갖춰야 되겠네요
ᄒᄒ : 지상낙원을 꾸며놓고 사시네요~~행복이 절로 넘치네요. 오래오래 건강과 평화가 함께하시길요

40대에서 60대가 될 때까지 홀로 가꾼 집과 7,500평 정원, 남편과의 약속을 지켜온 21년이 담긴 ‘시크릿 가든’ / 건축탐구집

제주 서귀포시. 신비로운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이곳에는 수백 종의 나무와 꽃이 자라는 4층 정원이 있다. 입구부터 펼쳐진 나무와 꽃밭이 주는 편안함을 느끼며 천천히 정원을 걷다 보면 무심한 듯 멋스러운 회색의 노출 콘크리트 집이 보인다.

집을 둘러싼 정원 식물들은 콘크리트가 낼 수 없는 아름다운 색을 뿜어내고 무뚝뚝한 노출 콘크리트 집은 전체적인 무게를 잡아준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콘크리트와 식물은 이렇게 20여 년 동안 서로를 보완해주며 함께 어우러져 있다.

이 특별한 집에 사는 이들은 김주덕(66), 이 빈(36) 모녀. 매일 정원으로 나와 새벽을 깨우는 이는 엄마 김주덕 씨다. 그녀는 약 7,500평, 4층으로 이루어진 정원을 사십 대에서 육십 대가 될 때까지 홀로 가꿔왔다. 그녀의 인생이 담긴 정원을 몇 년 전부터 함께 돌보고 있는 사람은 딸 이 빈씨다.

트레일 러닝으로 한라산 정상을 100회 이상 정복한 그녀는 국내외 대회에 참가할 만큼 스포츠에 열정이 넘친다. 나무 파쇄기나 잔디 깎는 기계처럼 순발력과 힘이 필요한 일은 딸의 몫, 꽃을 심고 가꾸는 섬세한 일은 엄마의 몫이다.

김주덕 씨는 어떻게 7,500평에 달하는 정원을 가꾸게 된 걸까? 1999년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그녀는 지금의 집터에 자리를 잡았다. 남편과 유난히도 각별했던 그녀는 사별의 아픔을 잊기 위해 당시 한라봉 비닐하우스였던 곳에 하우스를 철거하고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는데...

집을 방문한 임형남, 노은주 소장은 식물원을 방불케 하는 드넓은 정원과 세월을 머금은 노출 콘크리트, 옆으로 길게 이어진 건축 디자인용 열주를 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풀에 매달려 산 21년 세월, 그녀의 인생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정원과 멋스러운 집을 지금 만나보자.

#건축탐구집#인생정원#집짓기#가드닝
#7500평정원#정원사의집#라이프스타일#노은주건축가#임형남건축가
명제원 : 오래전 저곳을 방문했을때 저분이 해 주신 아침식사를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저곳에서 나온 재철 야채 위주의 식사였는데 정말 너무 깨끗한 맛이었습니다. 정말 와 이게 정말 음식이구나 하는 생각과 나의 평소의 식습관이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단 한끼의 식사에 엄청난 충격을 받고 10 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생각납니다. 방문 추천드립니다
KIM오대산 : 500평 가꾸는 일도 어려운데 7,500평, 대단하시네요. 식물에 대한 애정과 사려 깊은 자신만의 인생관이 없다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지요. 존경스럽습니다.
버블진 : 새삼 규모가 큰정원을 거의 혼자 가꾸신게 믿기기않을 정도네요. 그걸 사랑으로 자연스럽게 가꾸셨다는 말씀도 깊이 공감합니다. 저도 좀 늦게 작은 정원을 가꾸기 시작했는데, 이 일이 마음을 채우는 묘한 매력이 있더군요. 한번 꼭 이곳을 방문해보고싶네요. 언제나처럼 따뜻한 마음과 언어로 이정원을 소개하신 두분께도 감사합니다
Sulbeking : 정원을 가꾸시는 분들의 공통점은
외모를 꾸미지 않아도 넘쳐나는 우아함이 느껴집니다.
댕댕이- : 와.. 정말 아끼는 마음이 아니면 못하는 일
잠깐만 관리안해도 티나는게 정원 돌보는 일인데..
꾸준함이 멋지세요

농촌학당_1부+빼다지 74회ㅣ비닐회담 81화(KBS 2023.01.31, 화 방송)

배우지 못한 어린 시절은 마음속 응어리가 되었고
평범한 일상을 누리지 못한 불편함보다는 부끄러움이 컸다.
이제는 용기를 내어 느리지만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한글을 익히고 세상을 배워가는 농촌 문해 학교 학생들.
그들이 바라보는 칠판 앞엔, 세상을 비춰주는 문해 학교 선생님들이 있다.
때로는 보호자가 때로는 ‘초록 창’이 되어주는
농촌학당 선생님들을 이번 주 비닐회담에서 만나보자.

빼다지_73회

요거 하나 갖고 있으면 모든 것이 다 번창한다는 할머니의 말씀은
재욱 씨의 가슴에 박혀 꼭꼭 숨겨가며 갖고 있었다
버리라는 며느리의 등쌀에도 하나둘 모아놓은 재욱 씨의 소중한 보물들.
보물 가득한 재욱 씨의 빼다지를 열어보러 창원으로 떠나본다.

#비닐회담 #농어촌토크쇼 #농촌 #문해 #학교 #선생님 #농촌학당 #보물 #빼다지 #비밀없는_비닐회담 #토종발효예능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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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면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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